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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am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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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amo1
59
over 6 years ago
zzan
사랑 한 조각
자꾸 귀로 손이 간다. 그것도 그럴 것이 평소에 마스크를 쓰는 일이 별로 없다 갑자기 거의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으려니 안경에 마스크 끈에 귀에 가해지는 자극에 귀가 그만 하고 싶다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동안 겨울이면 빼놓지 않고 감기를
@tiamo1
59
over 6 years ago
zzan
사랑 한 조각
어제 아침 전화가 왔다. 오늘 모여서 식사하기로 한 것 취소하기로 했으니 그렇게 알고 나오지 말라는 연락이다. 나만 나이를 먹는 줄 알았다. 코흘리개 같던 동생이 결혼하고 조카들 자라는 것만 대견해서 동생 나이 드는 걸 미처 몰랐다. 한 번씩 만날
@tiamo1
59
over 6 years ago
zzan
사랑 한 조각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많이 놀란 끝에 설이 다가오면서 심적 부담이 있었는지 몸에서 이상신호를 보냈다. 처음 결혼 했을 때 보다 음식 종류도 양도 많이 줄였지만 이제는 꾀가 나는지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다. 식구들도 걱정이 되는지 아무것도 하지
@tiamo1
59
almost 7 years ago
zzan
사랑 한 조각
갑자기 이를 송곳으로 뚫는 것 같은 통증이 왔다. 너무 아파서 잇몸인지 이였는지 구분도 할 수 없었다. 조금 진정을 한 후 다시 양치를 하려고 찬물을 머금는 순간 지독한 통증이 다시 찾아온다. 혀를 이에 대고 냉기를 덜고 입안에 남은 치약 때문에 가
@tiamo1
59
almost 7 years ago
zzan
사랑 한 조각
상처는 생각보다 깊었다. 처음엔 아픈 게 아니라 뜨거운 느낌이었다. 순식간 손목가지 뻗어오는 통증은 생각의 스위치를 껐다. 속이 꽉 차 겹겹이 포개진 밀폐용기 중에 하필이면 가운데 있는 통을 꺼내야 했다. 그럴 땐 보통 한 손으로 위에 있는 통을
@tiamo1
59
almost 7 years ago
zzan
사랑 한 조각
평생을 두고 한 사람의 생을 떠받치고 살아야하는 운명이 있다. 좋은 날 빛나는 자리에 동행을 할 때도 있었지만 누구도 나를 반기지 않았다. 가장 낮은 곳에서 숨조차 마음 놓고 쉬어 본적이 언제였는지 모른다. 그를 소유한 사람이 쉬는 시간에야
@tiamo1
59
almost 7 years ago
zzan
사랑 한 조각
언제나 먹는 점심이었지만 오늘따라 밥 생각이 없었다. 검은 머리가 파뿌리까지는 아니어도 수십 년을 함께 살다보니 입맛까지 통하는지 남편도 입맛이 없다고 한다. 뭘 먹으면 좋을까 이리저리 생각을 해 봐도 딱히 입에 당기는 게 없다. 한참을 멀거니
reblogged
@kibumh
73
almost 7 years ago
sct
[카카에 부자되기] #6 꾸준함과 조금은 전략적인게 필요하다.
1글 1닭이 되었다. 이미 1글 1닭이 된 사람은 많다. 태그가 10개까지 붙다보니 기존에 스팀과 스팀파워 보상외에 토큰까지 합하면 상당한 보상이 있다. 어떤 보상이 되었는지 볼줄 몰라 어느정도인지 잘 모른다. 10일정도 된것 같다. 항상 $10
@tiamo1
59
almost 7 years ago
zzan
사랑 한 조각
!( 이미지: 다음 블로그 연어의 전화를 놓쳤다. 단톡방에 대답을 기다리다 못해 전화를 했
@tiamo1
59
almost 7 years ago
zzan
사랑 한 조각
!( 가을바람에 떨고 있는 노랑선씀바귀에게 쑥부쟁이는 나직한 목소리로 타일렀다. 조금만 견
@tiamo1
59
about 7 years ago
zzan
사랑 한 조각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서랍정리를 했다. 처음엔 화장대 서랍을 털어내면서 못 쓰는 화장용 소품과 오래된 메니큐어나 얼마 남지 않은 립스틱 같은 잡살뱅이들을 쓰레기통으로 보냈다. 초가을엔 날씨가 쌀쌀하더니 늦더위가 늦장마와 짝을 이루는 바람에 여름옷과
@tiamo1
59
about 7 years ago
zzan
사랑 한 조각
!( 이미지: 다음 블로그 경북상회 할머니는 억센 사투리로 밀고 들어왔다. 친정이 울산인
@tiamo1
59
about 7 years ago
zzan
사랑 한 조각
하얀 구두 어느 삶이나 후회는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세 살배기 아들을 데리고 일을 하게 된 나는 아들을 돌볼 시간이 부족했다. 아들과 놀고 싶은 시간에 고객의 얘기를 들어야 했다. 문구점을 했던 나는 일주일에 몇 번씩 도매시장
reblogged
@free.zzan
59
about 7 years ago
zzan
[free.zzan 048] ZZAN 이벤트 한번 해볼까요? - 그냥 주사위 한번 굴려보세요~
!bg02.JPG( 0.1% 보유자 우대 보팅을 받을 수 있는 ZZAN 수량은 현재
@tiamo1
59
about 7 years ago
zzan
사랑 한 조각
!20190917_172706.jpg( 봄볕을 머금고 햇순이 돋을 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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